Agent Dialog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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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피오나지입니다. 2020 F/W SEASON, 처음 선보이는 Agent Dialogue를 소개해드립니다. Agent Dialogue는 다양한 문화에서 활동 중인 에스피오나지 에이전트분들의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컨텐츠입니다. Agent Dialogue #1 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백은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미 에디토리얼 모델로 에스피오나지와 인연이 있었던 백은수님과 이번에는 Aagent Dialogue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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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싱어송라이터 백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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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음악을 하는가?

요즘은 여러 음악들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어서 내 음악 또한 하나의 장르로 국한시키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굳이 나누자면 포크와 팝에 속할 것 같다. 요즘은 북유럽권의 뮤지션들이 가진 차가운 정서의 음악을 동경해서, 어떻게 하면 그들의 정서를 빌려와서 흰쌀밥과 찌개에 버무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음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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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특별한 계기랄 게 없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자라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다. 처음엔 그냥 기타를 치고 노래 부르는 게 좋았는데,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내 음악을 만드는 데에까지 관심이 미쳤다. 이십 대 중반에 접어들어 처음 어른들의 세상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살만한 곳이 아닐 수도 있겠다며 분노했고, 방 안으로 숨게 됐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때의 분노는 지금 내 음악의 가장 큰 원동력(계기)이 되어 나를 방 밖으로 나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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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계획은?

일 년 가까이 준비해 온 미니앨범이 완성되어가고 있다. 유통사와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추운 음악들이라 겨울이 가기 전에, 늦어도 2월 말에는 발매하고 싶다. 앨범을 준비하느라 수개월 동안 다른 창작물을 발매하지 못해서, 아쉬운 대로 짬 날 때마다 좋아하는 곡들을 불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구독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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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즐기는 패션 스타일은?

사실 어떤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옷을 입어본 적이 없다. 그냥 내가 좋은 대로 마구잡이로 골라 입어 왔다. 그러다 보니 펑퍼짐하고 빈티지한 옷들로 옷장이 가득 채워지게 되었는데, 이걸 무슨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 최근에 에스피오나지와 사진을 찍게 되면서 아메카지와 밀리터리 감성에 눈을 뜨고 말았다. 카투사로 군 복무를 했다 보니 그 시절의 향수까지 몰려와서, 정신을 차려 보면 에스피오나지를 두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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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촬영한 옷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옷은?

입은 착장들 전부 너무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M65와 Navy로고 스웨트 팬츠가 가장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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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는?

M65는 밀리터리 감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에스피오나지만의 정갈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너무 좋다. 스웨트 팬츠는 너무 편하고 핏도 깔끔하게 떨어져서, 개인적으로는 데일리로 입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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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추천해 줄 음악은?

Novo Amor의 [Bathing Beach]
Ásgeir의 [in the silence]
Mac Miller의 [Circles]
이 세 앨범이 올해의 나를 수렁에서 꺼내 주었다. 꼭 앨범 단위로 들으시는 걸 추천한다.









Photo_XonYoung-bae
Styling_Shin Dong-in
Guest_Baek Eun-su
Edit_Kim Hwan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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