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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with Smokey Bear

여러 세대에 걸쳐 산불예방과 화재 안전 교육을 펼쳐오고 있는 스모키베어.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했을까요?













  • Dwight D.
    Eisenhower
    ©USDA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전역에서 산불 피해가 커지자 산림청에서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했고, 스모키베어가 태어나는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전쟁 후 스모키베어는 국가적인 아이콘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1958년 워싱턴 DC에서 제1회 황금곰상을 수상했죠.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드아이트 아이젠하워의 품에 안긴 스모키베어를 보세요!
















  • Arnold
    Schwarzenegger
    ©USDA


  • 영화 "터미네이터" 로 익숙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로도 활동했던 그는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하여 산림보호에 앞장섰는데요. 그 공로를 인정하여 미국 산림청에서는 그를 명예 산림 레인저로 임명! 미국 산림청장인 톰 티드웰은 ‘기후변화가 산림과 초원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지역사회에 교육하는데 당신의 도움을 기대한다’며 슈워제네거를 격려했다고 합니다.
















Betty White,
Celebrate Smokey Bear's 75th Birthday




  • 스모키베어의 75번째 생일이 있었던 2019년에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 원로배우인 베티 화이트(Betty White)가 함께했습니다. 생일을 맞아 새롭게 공개한 애니메이션에서 베티 화이트가 스모키베어의 목소리를 낸 것인데요. 원래 스모키베어는 10년 이상 샘 엘리엇(Sam Elliott, 서부 영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미국의 노년 배우. 굵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의 몫이었지만 75년을 맞아 그 자리를 다른 셀럽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Ad Council

  • ©USDA
  • Instagram @bettywhite




  • 스모키베어와 베티 화이트의 인연은 훨씬 이전부터 지속되어 왔습니다. 베티는 2010년 명예 산림 레인저로 임명되어 산림보호와 산에 사는 동물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녀의 입을 통해 전하는 산불예방 메시지가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 Smokey Bear Turns 75
    with Help from Betty White


©The Today Show


한편 미국 산림청과 광고 위원회는 스모키베어의 중요한 산불예방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유명인사를 동원했는데요. 미국의 장수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The Late Show)"의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Stephen Colbert)와 만능 엔터테이너 알 로커(Al Roker), 제프 폭스워드(Jeff Foxworth)도 역사적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 스모키베어는 이미 그 스스로도 셀럽이죠. 2019년, 패션계 유명인사들이 모이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Met Gala에 등장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의 깜짝 등장에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스모키베어는 그날 타임지에 “나는 거기 있어야만 했다”며 “센트럴파크가 너무 가까워서 산불이 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참석 소감도 남겼습니다.
    ©TIME





    Smokey Bear Was the Surprise Sideshow Star of the 2019 Met Gala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산불예방과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는데요,
이제 한국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PWF(Prevent WildFires)’ 전하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as America's most popular symbol of conservation for 78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