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Espionage Editor Team FOREWORD 에스피오나지는 매 시즌 오랜 탐색과 탐구를 통해 제대로 된 의복의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태에 대한 답을 구한 뒤, 구성에 대한 접근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메인 원단의 선택은 가장 많은 고민을 갖게 만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시각적인 것과 오랜 형태 유지를 위한 내구성, 그리고 에스피오나지가 만든 의복은 사람이 착용하며 피부와 맞닿는 재화라는 것 등이 고민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주인공 역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원단이 있습니다. 바로 에스피오나지에서 매 시즌 컬렉션에서 사용되는 메인 원단 중 하나인 면(緜, Cotton)입니다. 제대로 된 면에 대한 정답을 이번 시즌에 찾아보려합니다.  COTTON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원단이자 인류에게 있어 가장 친숙한 섬유인 코튼, 코튼은 아랍어의 ‘quton' 또는 'kutun'이라는 좋은 직물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단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코튼은 뛰어난 흡수성과 통기성으로 물에 젖으면 강도가 강해지고, 알카리와 열에 강하여 세탁과 고온에도 원단의 변화가 적습니다. 무엇보다 코튼의 99%는 천연 셀룰로스 섬유소로 이루어져 친인체적인 섬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COTTON USA 이러한 코튼 중에서도 Cotton USA(미국산 천연 목화)는 1793년 엘리 휘트니가 조면기(목화씨에서 실을 뽑아내는 기계)를 발명한 이후 부터 선진화 된 생산 방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상의 코튼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ANUFACTURING 식품류로 분류되어 안전성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Cotton USA는 화학 잔여물 기준에서 오가닉 코튼과 큰 차이가 없으며 에코 레이블 기준에도 충족하는 코튼으로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코튼에 비해 불순물이 제로에 가까우며, 이는 Cotton USA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였을 때, 해당 제품의 불량률 역시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ITH ESPIONAGE 에스피오나지는 이번 시즌 정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17년 봄/여름 시즌부터 위 같은 매력을 지닌 Cotton USA(미국산 천연 목화)를 선택하였습니다. 세번째 딜리버리에 포함된 환편 니팅 상품군부터 Cotton USA 원사로 재직된 원단을 적용하여 Cotton USA의 특장점인 촉감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CONTINUE 또한 앞으로 전개 될 여름 시즌의 전반적인 티셔츠 제품군과 이후 가을/겨울 시즌에는 에스피오나지의 시그니처인 정글클로스(Jungle Cloth) 원단 및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평직과 능직물에도 Cotton USA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KEEP THE FAITH
|
COTTON USA #1